2008년 07월 09일
그리운 책 시리즈.
이 카테고리 정말 오랜만에 들어가는군요.ㅡㅡ;
최면 마취
오늘 어부님의 이 포스팅에서 참 오랜만에 이 책이 언급된걸 보았습니다.

이것이 어부님이 인용하셨던 바로 그 책입니다.

어부님이 인용하신 그 부분이 나오는 페이지. (클릭하면 커집니다.)
이 시리즈는 거의 전파과학사의 전설이라고도 할수 있는데
일본 고단샤의 과학도서 시리즈 '블루백스'를 번역한 것으로서
한마디로 과학의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습니다
그럼에도 불구하고 판형은 페이퍼북 사이즈의 소형으로
15년 전이긴 하지만 단돈 '3000원'밖에 하지않는 책이지요.
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전 시리즈가 3000~4000원 사이였고
과학 관련 도서를 그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건 엄청난 매력이었습니다.
해서 당시 중학생의 주머니 사정으로도 10여권 이상을 사 모을 수 있었던 고마운 책이었습니다.
내용도 의외로 본격적이라 쉽게는 써놨지만 수식이나 그래프를 이해할수만 있었으면
학계 일선의 데이터도 얻을 수 있었지요.
그 몇년 후에 책값이 점점 올라가면서 이 시리즈로 나오던 책들이 블루백스 시리즈란 껍질을 벗고
일반판형으로 재편집되어 별도 단행본으로 나오는걸 보다가 지금은 나오는지 어떤지도 모르게 됐군요.
(사실 이 시리즈들이 7~80년대의 학계데이터로 만들어진 것이라 지금에서는 낡은 지식이 돼버린게 많긴 합니다.)
이 시리즈로 나온 것 중에 개인적으로 최고로 치는 '수학. 아직 이러한 것을 모른다'와
그 후속이지만 별개 시리즈로 나온 '괴델. 불완전성 정리' 에 대해서도 한번 포스팅 해봐야겠습니다.
(전자는 수학의 초 난제 중심으로 수학계 전체를 조명. 여기서 다루는 것중 '페르마의 마지막 정리'와
'P=NP'문제가 이미 해결돼 버린걸 보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. 후자는 불완전성 정리 중심으로
근대 집합론 전체를 재조명. 불완전성 정리의 증명포인트를 집어내어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습니다.)
P.S. P=NP 문제를 우리나라의 김양곤 교수가 P≠NP 로 증명했다고 기사가 난 적이 있었으나
인정받은게 아니라고 합니다. 그래서 이 문제는 아직 미해결...페르마 때의 수많은 오증명과 양상이 비슷하군요.
최면 마취
오늘 어부님의 이 포스팅에서 참 오랜만에 이 책이 언급된걸 보았습니다.

이것이 어부님이 인용하셨던 바로 그 책입니다.

어부님이 인용하신 그 부분이 나오는 페이지. (클릭하면 커집니다.)
이 시리즈는 거의 전파과학사의 전설이라고도 할수 있는데
일본 고단샤의 과학도서 시리즈 '블루백스'를 번역한 것으로서
한마디로 과학의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습니다
그럼에도 불구하고 판형은 페이퍼북 사이즈의 소형으로
15년 전이긴 하지만 단돈 '3000원'밖에 하지않는 책이지요.
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전 시리즈가 3000~4000원 사이였고
과학 관련 도서를 그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건 엄청난 매력이었습니다.
해서 당시 중학생의 주머니 사정으로도 10여권 이상을 사 모을 수 있었던 고마운 책이었습니다.
내용도 의외로 본격적이라 쉽게는 써놨지만 수식이나 그래프를 이해할수만 있었으면
학계 일선의 데이터도 얻을 수 있었지요.
그 몇년 후에 책값이 점점 올라가면서 이 시리즈로 나오던 책들이 블루백스 시리즈란 껍질을 벗고
일반판형으로 재편집되어 별도 단행본으로 나오는걸 보다가 지금은 나오는지 어떤지도 모르게 됐군요.
(사실 이 시리즈들이 7~80년대의 학계데이터로 만들어진 것이라 지금에서는 낡은 지식이 돼버린게 많긴 합니다.)
이 시리즈로 나온 것 중에 개인적으로 최고로 치는 '수학. 아직 이러한 것을 모른다'와
그 후속이지만 별개 시리즈로 나온 '괴델. 불완전성 정리' 에 대해서도 한번 포스팅 해봐야겠습니다.
(전자는 수학의 초 난제 중심으로 수학계 전체를 조명. 여기서 다루는 것중 '페르마의 마지막 정리'와
'P=NP'문제가 이미 해결돼 버린걸 보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. 후자는 불완전성 정리 중심으로
근대 집합론 전체를 재조명. 불완전성 정리의 증명포인트를 집어내어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습니다.)
P.S. P=NP 문제를 우리나라의 김양곤 교수가 P≠NP 로 증명했다고 기사가 난 적이 있었으나
인정받은게 아니라고 합니다. 그래서 이 문제는 아직 미해결...페르마 때의 수많은 오증명과 양상이 비슷하군요.
# by | 2008/07/09 00:46 | 수상의 서재 | 트랙백 | 덧글(9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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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런 책들이 제가 볼 수 있는 한계점이란 거지요.
기타코드나 작곡법을 하나도 몰라도 락뮤직을 즐길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.
제게는 저거 양자역학 책이 아직도 책꽂이에 꽂혀있는데. :)
최면술로 수술이라니..수술중 깨어났다면 정말 상상만 해도 두렵군요.
비록 부모님께서 손수 버리신 지 몇년 되었지만 70~80년대에 발매된 걸로 추정되는 모 소설책에서는 옛날에서 자주 쓰이던 어미인 '-읍니다'가 제 기억에서는 인상적이었습니다.
마지막 문단의 페르마가 언급되어 있는 걸 보니 전에 이글루스계에서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던 모 씨가 생각나는군요(...)
P-NP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하는 ㄱㅇㄱ 교수는 학계의 인정을 받고 못 받고의 수준이 아니라, 아예 내용 자체가 엉터리입니다. ㄱㅇㄱ 교수의 논문을 보면 NP-problem이 무엇인지조차 잘못 알고 있는 수준입니다. 완전히 헛소리라는 거죠.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일로 ㄱㅇㄱ 교수는 이쪽 바닥에서 악명이 높은 인물입니다.